겨울용 바디 로션

겨울용 바디 로션. 내가 처음으로 직접 로션을 만들었을 때부터 화장품 코너에 가지 않게 되었다. 집에서 만든 로션에는 파라벤, 향료, 합성 방부제, 바셀린, 알코올 등이 들어 있지 않다. 오직 식물성 및 에센셜 오일, 지방, 그리고 허브만 들어간다.

내가 사용하는 모든 스킨케어 제품의 재료는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다. 일부 이국적인 성분은 설명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오일에 대한 설명은 나중에 별도의 글에서 다룰 예정이다. 성분 옆에는 인터넷 상점에서의 대략적인 가격을 적었다.

겨울용 바디 로션. 레시피

• 코쿰 버터 30g (30g당 약 40 그리브나 (250루블))
• 올리브 오일 90g
• 알로에 베라 젤 180g (100ml 885루블, 알로에 잎에서 긁어낸 내용물이며, 집에 화분이 있다면 무료로 구할 수 있음. 진한 녹차로 대체 가능)
• 식물성 글리세린 15ml (50ml 15 그리브나, 35루블) 또는 꿀, 일반 프로필렌 글리세린은 사용하지 말 것
• 식물성 유화 왁스 15g (50g 25 그리브나, 60루블)
• 레몬산 약간
• 로즈마리 추출물 3ml (제품의 품질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큼: 5ml 46 그리브나, 100루블)
• 에센셜 오일 믹스, 총 15방울 이하 (시더, 유향, 제라늄, 카모마일 등) 개인적으로 Young Living, Karel Hadek, Just와 같은 진정한 의학적 정제 오일을 선호함.

제조 과정

1. 정확한 계량을 위해 주방 저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없을 경우, 계량 스푼과 컵을 사용할 수 있다.
2. 에나멜 또는 스테인리스 냄비에 코쿰 버터, 올리브 오일, 알로에 젤 또는 녹차 추출물, 꿀 또는 글리세린, 유화 왁스, 레몬산을 넣는다.
3. 냄비를 중탕에 올려 재료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가며 녹인다.
4. 불에서 내린 후 핸드 블렌더나 휘핑기를 사용해 혼합물을 크림처럼 뻑뻑해질 때까지 휘저어 식힌다. 로즈마리 추출물과 에센셜 오일을 넣고 잘 섞는다.
5. 멸균된 용기에 로션을 담아 보관한다.

로션을 만들 때 모든 도구는 끓는 물로 소독해야 한다.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로즈마리 추출물과 약간의 레몬산만 사용), 세균과 곰팡이의 성장을 방지해야 한다. 로션은 최대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며 냉장 보관할 필요는 없다.

로션은 기름진 자국을 남기지 않으며, 왁스 덕분에 층이 분리되지 않는다.

제품의 양은 330-340g이며, 가격은 50-100 그리브나 선에서 변동된다. (최고급 성분을 사용할 경우 최대 100 그리브나 정도: 알로에 겔 대신 차를 사용할 경우, 최고급 에센셜 오일) 이 로션은 100% 순수하고 유익한 제품으로, 화학적 증점제나 기타 불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지 않다. 민감한 피부에도 잘 맞고, 심지어 습진에도 좋다.

간단하고 효과적인 3가지 성분으로 만든 로션 도 시도해 보세요.